LG전자,`냉장고 안의 냉장고` 구현한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냉장고안의 냉장고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일반형 냉장고 `매직스페이스 LG 냉장고`를 19일 출시했다.
매직 스페이스는 냉장고 문을 완전히 열지 않아도 외부에서 간편하게 음료 등을 꺼낼 수 있도록 고안된 공간이다. LG전자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 `디오스`에만 이를 적용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형 냉장고에도 매직스페이스를 설치했다.
이번 신제품은 외부 디자인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으며 제품 폭도 동급 용량 제품 대비 10% 줄여 좁은 부엌 공간에도 무리없이 설치하도록 했다.
△광합성 LED 램프를 적용해 비타민C 보존 성능을 향상시킨 `비타민 LED 야채실`과 △355ml 맥주캔 6개를 동시에 수납하고 한 번에 운반 가능한 `무빙 캔 바스켓` △보관박스를 기울여 긴 형태의 소스병을 쉽게 꺼낼 수 있는 `이지 바스켓` 등 다양한 편의 수납공간을 갖췄다.
김정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한국HA마케팅담당은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신개념 제품으로 가전 명가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