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가능성검사(E-TEST)와 특강, 컨설팅, 취업준비생에게 도움 돼
지난 4일 통계청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5~29세의 취업애로계층이 41만 3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애로계층은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 희망자, 추가취업 희망자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 수치는 정부가 발표한 공식 실업자 수인 17만 2천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이며, 청년층의 15% 이상이 실업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의 배경에는 정규직 채용 규모 감소, 고학력자 증가,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 각종 사회적인 이유가 있지만,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스스로가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하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자신의 특기나 관심분야보다는 직장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스펙을 쌓는 데에만 치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타인과는 차별화 된 능력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좋다. 또 토익이나 토플과 같은 외국어 점수보다는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화능력을 길러야 하며,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것과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전문기관에서 제공하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난 2001년부터 220여 개 기업의 서류?면접전형을 도와온 ㈜잡매치는 기존 교육 및 채용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부설 한국취업성공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국취업성공연구소가 제공하는 취업가능성검사(E-TEST)는 직업관 수립 및 자기분석, 입사지원서 작성능력, 면접 인터뷰 능력, 취업준비 현황, 취업 스펙 등 다섯 가지 영역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결과는 점수분포 그래프와 평가 수준(A+~F), 성공 취업을 위한 어드바이스 등으로 구성되며, 취업준비생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의 입사희망기업 취업 가능성을 점검하고, 본인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인 정다훈 군은 “취업가능성검사를 통해 스스로의 취업 준비 상태를 점검해보니 남들보다 한 발 앞선 기분이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면 원하는 기업에 합격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국취업성공연구소는 취업가능성검사 외에도 취업특강과 취업 컨설팅, 취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취업교육전문가 중 최다(最多)인원 직접 채용경력의 김성욱 대표는 지금까지 4천 5백 명 이상을 채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500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잡매치 김성욱 대표의 취업특강은 잡서치 방법과 면접 요령, 전략을 가르쳐줄 뿐 아니라 취업준비생 스스로가 자신감과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분명 원하는 기업에 입사할 수 있을 것이다. 취업가능성검사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는 ㈜잡매치 홈페이지 및 카페에서 알아볼 수 있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