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오픈 웹 방식 위 · 변조 방지 솔루션 개발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오픈 웹 환경을 지원하는 인터넷증명발급 위·변조방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 웹 지원으로 기능이 한층 강화된 마크애니의 `이페이지 세이퍼(e-Page SAFER)`는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도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크롬 등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를 지원하며, 윈도, 맥, 리눅스 등 주요 운용체계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인터넷증명발급 솔루션은 개인이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증명서류 등을 온라인 상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출력문서와 전자문서의 위·변조 방지 및 진위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원격 프로그램과 가상머신(VM)에 의한 화면 캡처 방지, 키보드 및 마우스 제어, 웹 페이지 소스보기 제어 등의 기능을 통해 발급 화면을 보호할 수 있다.

마크애니는 이달부터 국민카드, 신협중앙회 등 오픈 웹을 구현하고 있는 금융권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제품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전자 증명서 유통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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