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미국 뉴저지주 태양광발전단지를 준공했다.
미국 뉴저지주 지역 언론 NJ닷컴은 OCI솔라파워가 바인랜드시 소재 3㎿ 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준공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OCI는 지난해 미국 태양광발전단지 건설 전문업체 코너스톤을 인수해 OCI솔라파워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1만3000개 이상의 태양광 모듈로 이뤄진 발전단지는 낮 시간 총 25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의 전력을 생산한다. OCI솔라파워는 생산한 전력을 바인랜드시 전력회사에 판매해 주변 가정과 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총 9㎿ 규모 단지 조성 중 1단계다. 이후 2단계로 홀름델시에 3.1㎿, 바인랜드시에 2.9㎿를 추가해 총 9㎿를 완성하게 된다.
닉 불링거 OCI솔라파워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은 바인랜드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미래를 만드는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