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만원(4.24%) 오른 12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전 종가 기준 최고가인 지난달 29일 120만6천원보다 2만4천원이 더 오른 것이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123만1천원으로 지난 2일 기록했던 종전 장중 최고가 121만7천원을 경신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폭등하면서 이날 코스피도 전날보다 0.88% 오른 2,018.30으로 장을 마쳤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5조원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2분기에 갤럭시 S3 출시에도 갤럭시 S2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갤럭시 S3가 2분기에 출시될 경우 갤럭시 S1 교체 수요를 흡수하면서 메가 히트 모델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5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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