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맥스, 냉장차량 모바일 관리시스템 출시

아이원맥스(대표 송영원)는 냉동·냉장 차량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고 있는 업체들이 운송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냉동·냉장 차량 관제서비스인 `맥스프레쉬(Maxfresh)`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냉동·냉장 차량에 설치돼 있는 온도 기록계에 블루투스 모듈을 연결하고 스마트 폰에 설치된 앱을 이용해 해당 정보와 GPS 위치정보를 수집, 전송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화물 운송관리자가 차량의 적정온도 유지와 현재 위치, 배송지 도착 예정시간 정보, 상·하차 보고 등을 웹(web) 기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폰에 설치된 앱을 활용해 업무지시, 배차, 배송지 변경 등의 정보를 전송하고, 웹 기반의 ASP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비용으로 물류 관리 시스템 도입이 가능하다.

송영원 대표는 “맥스프레쉬 시스템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온도기록계와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해 기존의 장비의 변경 없이 간단한 블루투스 모듈만 부착하고 스마트 폰에 관련 앱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편리하게 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며 “운송사 관리자 이외에 화주들도 인터넷을 통해 운송 중인 화물의 위치와 냉동ㆍ냉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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