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두 음악기업 유니버설뮤직이 아이폰 케이스 시장에 진출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대표 양범준)는 독점 라이선스를 갖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아이폰 케이스를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브라바도 케이스`는 패션과 뮤직의 결합을 주제로 유니버설뮤직과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오피셜 아트워크를 독점 공급하는 패션브랜드 `브라바도`와의 합작품이다. 롤링 스톤즈, 에미넴, 그린데이 등과 같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아트워크를 고해상도 프린팅으로 구현했다.
가격은 3만4000원이며 내달 새로운 아티스트 디자인 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섭 영업본부장은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하면서 소비자의 음악적 취향을 고려한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