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이수태·이하 이노비즈협회)는 7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전북지역 이노비즈기업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북지회(지회장 김철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150여명이 창립총회에 참석해 초대지회장과 임원·감사·자문위원을 선임하고, 지회장 취임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김철호 전북지회장은 “지회 설립으로 지역 이노비즈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이라며 “회원사들과 함께 마케팅, R&D 등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태 이노비즈협회장은 “2012년은 전북방문의 해이자, 전북 이노비즈기업 소통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지회가 전북지역 이노비즈기업 경영 애로 해소와 글로벌 리더로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전북지회 설립으로 강원, 충북, 대전·충남, 대구·경북, 경남, 제주, 광주·전남과 함께 총 8개의 전국지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이노비즈기업과 긴밀히 연결·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