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와 CJ오쇼핑은 8~9일 서울 염곡동에서 중소기업 상품의 인도시장 진출을 돕는 `인도 스타CJ 소싱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는 양측이 제품 시장성·우수성에 초점을 두고 공동으로 발굴한 중소기업 26개사가 참가한다. 품목은 정수기, 블루투스 헤드셋, 압력솥, 인체공학의자, 친환경 해충퇴치기 등이다.
CJ오쇼핑은 인도 최대 미디어그룹인 스타TV와 합작 투자해 현지법인인 스타CJ를 설립,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도시장에 진출했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유통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대·중소 협력모델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인도 소매유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