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김홍선)은 6일 중소기업용 보안 서비스 `기업용 PC주치의`와 `IT 자산관리 서비스` 2종을 출시했다.
`기업용 PC주치의` 서비스는 보안전문가가 원격으로 사내 PC에 접속해 보안 문제는 물론 PC 사전 점검부터 장애 해결까지 기업 PC를 관리해 주는 토털 케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중소기업용 보안 서비스인 V3 MSS(V3 Managed Security Service)나 기업용 통합백신 V3 인터넷 시큐리티 8.0과 묶음 또는 개별로 구매할 수 있다.
회사는 개인에게만 제공되던 이 서비스 만족도가 94%로 높은 편이어서 기업용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T 자산관리 서비스는 지란지교소프트의 `오피스키퍼` 상품을 서비스화한 것으로 전문 관리자는 없지만 IT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보유·사용 현황, PC 사용 현황 등을 관리할 수 있어 SW 불법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IT 자산관리 서비스는 V3 MSS와 연동되므로 V3 MSS 고객만 구매 가능하다.
안랩은 기업용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내달 15일까지 기업용 PC주치의나 IT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매하는 모든 기업에 금액별 PC주치의 이용권을 추가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