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마켓리더] 한국정보인증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은 공개키암호(PKI)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제1호 공인인증기관이다. 회사는 지난 1999년 정부 주도로 대기업 출자에 의해 설립, 우리나라 대표 인증기관으로 지난 12년간 정보사회 기반을 다지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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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은 PKI 원천기술과 인증기관(CA:Certification Authority), 등록기관(RA:Registration Authority) 시스템 구축 능력을 보유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입찰,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세무신고, 인터넷뱅킹, 사이버트레이딩 등 각종 국내외 전자인증 사업을 선도해왔다. 통합인증 분야에서도 기기인증, 모바일키, 보안서버, 도메인 등록 대행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올인원(All-in-One) 입찰정보서비스 `키카비드(www.kicabid.com)`는 한국정보인증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사업이다.

키카비드는 전자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입찰정보 따로, 입찰교육 따로, 공인인증서 따로, 지문보안토큰 따로 이용해야만 했던 기존 입찰정보서비스의 단점을 한번에 해결했다. 키카비드에 가입하면 연간 40만건이 넘는 정부조달 공고 건수를 손쉽게 조회, 입찰컨설팅 등 내게 맞는 맞춤형 입찰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자공인인증서와 지문보안토큰을 소유하지 못한 고객은 키카비드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키카비드 가입 고객은 한국정보인증이 제공하는 입찰교육 서비스를 실비로 제공받는다.

한국정보인증은 해외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국내 최고 인증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필리핀, 파나마, 카메룬,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베트남 등 해외 10여개국에서 공인인증체계 구축 및 전자정부 구축사업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지난해 처음 매출 300억원을 돌파한 한국정보인증은 올해 인증사업 선도업체로 확고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더불어 솔루션, 글로벌 사업, 연구개발 등 미래성장 동력을 가동해 신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성학 한국정보인증 사장은 “PKI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제1호 공인인증기관으로 한국정보인증의 역사는 대한민국 공인인증서의 역사”라며 “지난 13년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정보보호 솔루션, 해외 글로벌 사업, 연구&개발 등에 매진,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보안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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