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실적 악화로 사장 교체

지난해 사상 최악의 적자를 낸 파나소닉이 사장 교체를 단행했다.

28일 교토통신 등 일본 언론은 파나소닉이 오쓰보 후미오 사장이 회장으로 물러앉고 후임에 쓰가 가즈히로 전무를 승진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나카무라 구니오 회장은 고문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오쓰보 사장은 지난 6년간 파나소닉을 이끌었지만 지난해 사상 최악인 7000억엔의 적자를 낸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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