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4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손경식 현 회장(CJ그룹 회장)을 만장일치로 서울상의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한 20명의 부회장단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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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앞줄 왼쪽에서 열번째), 이동근 서울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열네번째) 등 주요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 회장은 지난 2005년 11월 서울상의 회장에 취임한 이후 다시 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경제계를 대표하게 된다.

이날 정기의원총회는 회원업체의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의원 105명 중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 회장은 그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경제계를 대표해 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8월부터 민간기업인 최초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규제개혁과 반기업 정서 해소에 앞서 왔다. 또 윤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책임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손 회장은 선출소감을 통해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한 세계경기의 침체로 우리경제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하루라도 빨리 활력을 되찾고 우리 기업인의 의욕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공업계 권익을 대변하고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회원기업을 위해 상의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총회에서는 비상근 부회장에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억조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19명이 선임됐고, 이동근 현 상근부회장은 재선임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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