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청년창업 홍보 드라마 제작 · 지원

창업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나온다.

중소기업청은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청년창업 드라마를 제작·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 활성화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이번 드라마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 성공한 소셜커머스 업체의 실제 성공 스토리와 중기청을 통해 성공한 사례를 에피소드로 엮어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재미있게 그려낸다.

드라마는 청년들이 창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열정과 풋풋한 젊음을 표현하기 위해 20대 신예 배우들로 캐스팅 할 예정이다. 3월 말 방영 예정이며, 방영 채널은 미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드라마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을 위한 스펙 경쟁에 지친 청년들이 무작정 창업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드라마를 통해 창업 준비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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