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16인치 역삼투분리막을 개발했다.
물을 거르는 필터인 `역삼투분리막`은 △가정용 정수기 △산업용 초순수 △오폐수처리 △해수담수화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그 동안 직경 8인치 미만 크기 제품이 주류를 이뤘다.

웅진케미칼은 최근 수처리산업 성장과 함께 수처리시설에 효율이 높은 16인치 대형 제품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개발했다.
웅진케미칼의 16인치 역삼투분리막은 기존 8인치 제품에 비해 단위 처리용량이 약 4배 정도 증가된 제품으로, 보다 효율적인 수처리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된 웅진케미칼의 16인치 역삼투분리막은 개발과 함께 2009년 싱가포르 수자원공사가 주도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웅진케미칼은 또 지난해 미국 대규모 수처리플랜트업체와 수출 계약,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웅진케미칼 필터제품 브랜드는 `CSM`이다. 웅진케미칼은 지난 1998년 마이크로 필터 제조라인을 보유하면서 종합 필터 메이커로 성장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연평균 약 10% 이상 성장하는 세계 역삼투분리막 산업에서 16인치 역삼투분리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6인치 역삼투분리막의 개발은 기존 역삼투분리막 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는 물론이고 웅진케미칼 필터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덧붙였다.
웅진케미칼은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해외 마케팅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