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해외자원개발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개발 공기업과 공동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자원영토 탐험대`를 모집한다.
자원영토 탐험대는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자원영토`를 주제로 일반 국민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국내외 주요 자원개발 현장을 체험하고 자원개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험대는 네이버 포털과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집하며 퀴즈 정답자에 한해 추첨 과정을 거쳐 약 5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탐험대는 `자원개발 홍보대사`로 임명되고 대한민국 산유국의 상징인 동해-1 가스전과 해외 주요 자원개발 현장을 방문한 체험담을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생생하게 전파할 예정이다.
해외자원개발협회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자원개발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원영토 탐험대`가 방문할 자원개발 현장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