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이 고성능 렌즈 2종을 연내 출시하며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용 렌즈군을 확대한다.
디지털 ED 75mm F1.8
신제품 2종은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 렌즈이며 인물렌즈 `M.ZUIKO 디지털 ED 75㎜ F1.8`과 접사렌즈 `M.ZUIKO 디지털 ED 60㎜ F2.8 매크로`다.
75㎜ F1.8 인물렌즈는 대구경 렌즈를 채택해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F1.8의 밝은 조리개 값으로 스튜디오 촬영이나 무대, 실내 스포츠 촬영에 적합한 하이 그레이드 광각 렌즈다.
앞서 출시된 인물렌즈 `M.ZUIKO 디지털 45㎜ F1.8`보다 더 먼 거리에서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 적합한 렌즈다. 인물촬영 시 아웃포커싱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올림푸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60mm F2.8 매크로 접사렌즈는 올림푸스 미러리스 전용렌즈 중 처음으로 출시되는 매크로 렌즈다. 최단 촬영거리 0.19m, 1:1 등배율 지원 등 뛰어난 촬영 성능을 자랑해 꽃, 곤충 등의 근접촬영 시 적합한 렌즈다. 방진·방적 구조를 채택해 야외촬영 시 더욱 편리하다.
전 세계적으로 연내 출시 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