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는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 노선을 추가하고 주 5회 운항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중국 광저우와 인도 뭄바이-두바이-뉴델리를 거쳐 다시 광저우로 돌아오는 것이다.
한국을 비롯한 13개 주요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아프가니스탄·바레인·쿠웨이트·오만·파키스탄·카타르 등 주요 중동 국가로 물품을 배송할 때 최대 이틀 단축된다.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2011년 각각 7.5%와 4.0% GDP 성장률을 보이는 등 꾸준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