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 충남 내달부터 300억대 펀드 투자처 발굴

대전〃충남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충청권경제활성화투자조합 제1호(펀드)`가 내달부터 운용에 들어간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펀드는 충남도(충남테크노파크)와 대전시(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가 각각 30억원, 일자리창출펀드 2호 140억원, 민간자본 80억원, 운용사인 대덕인베스트먼트 20억원 등 총 300억원으로 7년 간 운용한다.

투자 대상은 충남도와 대전시에 소재한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성이 높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 등이다.

나노융합과 IT융합, 전자정보, 자동차 부품, 첨단문화 및 농축산 분야에 투자한다. 업체당 5억∼20억원 가량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을 맡은 대덕인베스트먼트가 충남테크노파크 및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한다.

투자희망이나 출자를 원할 경우 충남테크노파크((041) 589-0649),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나 대덕인베스트먼트((070)7770-3210)로 전화하면 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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