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자사 이용자들이 TV를 구매할 때 화질과 가격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11번가가 지난 23∼29일 자사 제품 이용자인 20∼50대 657명을 상대로 `TV 구입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화질과 가격이 각각 23%, 22%로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화면크기(17%)와 브랜드(16%), 다양한 기능(11%), AS(7%), 전기요금(4%)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11번가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화질과 기능, 화면크기 등 품질 요소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비자는 TV를 구매할 때 품질과 가격을 고려한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브랜드를 중요시 한다는 응답은 소수에 그쳐 대기업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TV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가TV에 꼭 탑재됐으면 하는 기능`에 대한 설문에서는 스마트TV 기능(51%)이 가장 많았고, 3D(22%)와 동영상 보드(16%) 등이 뒤를 이었다.
40인치 이상의 디지털TV에 대한 수요 조사에서는 83%가 40인치 이상 TV를 살 때 유통업체가 내놓은 저가형 TV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