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이 마련된다.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김국래)는 지난해 3차에 걸친 특별점검결과를 토대로 한 화재원인분석을 통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울산국가산업단지에는 188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42명(사망4, 부상38)과 39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특히, 지난해 42건의 폭발화재사고로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위기의식과 사회적 불안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국가산업단지에는 평균 9.7일 간에 한 번꼴로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화재사고의 원인이 시설장치 및 화학적·기계적 요인보다 안전관리 부주의 등 인적요인으로 인한 사고가 81%를 차지하고 있다.
정기보수 및 일반적인 정비작업과정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전체사고건수의 36%를, 계절별로는 봄철 및 여름철의 화재사고가 전체 화재사고의 71%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체 CEO, 임원 등 안전의식 부족, 형식적인 안전관리 이행 등의 경영상 문제와 용접 등 보수작업 시 사전 안전조치 소흘, 관리감독 및 안전교육·훈련 소흘 등 시설·구조 및 안전관리상 문제 그 외 작업공정 및 기술관리상의 문제점 등도 화재사고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방본부는 이러한 분석결과에 따라 CEO 간담회와 안전관리실무책임자 간담회 개최, 소방특별조사 강화, 화재취약대상 수시 특별안전교육, 소방안전 심포지엄 개최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국가산업단지 화재사고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개선방안을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배포하고, 자체적인 안전대책 추진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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