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설연휴 기간 동안 ‘OTP통합인증센터’와 ‘보안서비스본부’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회원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만일의 보안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TP통합인증센터는 주센터 및 DR센터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매일 1회 이상 상황을 보고하는 등 각종 돌발 사태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차세대시스템으로 전환 및 전산센터 이전 등을 계획하고 있는 금융회사들이 있어 OTP인증 업무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보안서비스본부도 상황전파반, 해킹대응조, 취약성분석조 등을 구성, 만일의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금융보안연구원은 이번 설연휴 기간에도 어김없이 원내 비상근무체제를 마련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안전한 전자금융서비스를 위해 356일 언제나 금융정보보호기관으로서 소임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