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이근협)가 19일 롱텀에벌루션(LTE) 국제공인시험소를 개소하고 시험인증 서비스 업무에 착수했다.
현재 이동통신 단말기를 유럽 및 미주 지역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각각 GCF 인증과 PTCRB 인증을 받아야 한다. TTA는 LTE 분야에 대한 GCF 및 PTCRB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해 제공한다.
TTA는 LTE 시험인증 서비스로 2세대 GSM, 3세대 WCDMA에 이어 4세대 LTE까지 이동통신 전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을 제공하게 됐다.
TTA 관계자는 “기업들이 LTE 인증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획득할 수 있어 국내 이동통신 산업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