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국내 총판에 슈퍼솔루션 낙점

 슈퍼마이크로 공식 수입원인 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이 국내 총판(distributor)으로 승격됐다고 19일 밝혔다. 슈퍼솔루션은 또 다른 총판인 디에스앤지와 함께 슈퍼마이크로 국내 공급을 책임진다.

 슈퍼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는 공정한 시장경제를 이끌기 위해 세계 어디서나 2개 수입 총판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새로운 2개 총판 체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슈퍼마이크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슈퍼솔루션은 리더스 출신 김성현 대표가 2008년 설립한 회사다. 슈퍼마이크로 제품만 전문으로 취급한다. 직원 70% 이상이 슈퍼마이크로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돼있다. 설립 4년만에 총판으로 승격된 것도 이런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가 본사의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7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20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00억원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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