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대문지역 학생 30명에게 총 1000여 만 원 상당의 교복 전달
지난 17일 사이버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김용달) 제10대 총학생회는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졸업예정 학생 중 불우가정 학생을 선정해 교복을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교복이 학생들에게 증정됐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6층 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안산지역 10개 중학교, 서대문지역 10개 중학교를 선정, 각 학교에서 추천 받은 30명의 학생들과 총학생회 임원, 교수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김용달 총장은 "이번 행사는 의식주 중 가장 중요한 `의`를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총학생회의 뜻"이라면서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꿈과 미래의 희망을 가진 학생들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꿈을 키웠으면 한다"고 격려를 보냈다.
이어 이 행사를 주최한 문병섭 총학생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아름다움과 사랑의 뜻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무 교육 중심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1월 26일까지 추가 1차 모집을 실시하며, 신입학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내신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