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어워드 가전브랜드분야 및 화장품프로모션분야 석권
뉴턴그룹이 11일 열린 제8회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제품브랜드부문 가전브랜드분야와 광고프로모션부문 화장품프로모션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또 2011년 말 디지털 미디어 산업 선도기업을 시상하는 앤어워드(&어워드)에서는 디지털 필름 부문과 웹사이트부문에서 각각 Winner와 Final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해 한해동안 기업 및 제품, 브랜드마케팅, 프로모션, 인터넷 서비스 등 인터넷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우수 웹사이트 및 모바일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뉴턴그룹은 ‘삼성 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으로 가전브랜드 분야를, ‘마몽드 웹토크쇼 유튜브 브랜드 채널’로 화장품프로모션 분야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 광고를 통해 앤어워드에서도 최종 수상했다.
뉴턴그룹에 상복을 안긴 ‘삼성 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은 ‘4계절 내내, Don`t Worry, Be Smart’를 컨셉으로, 에어컨이 냉방기능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 가습, 온풍 기능으로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최근 흔히 사용되는 SNS의 스크랩 기능을 활용, 유저들이 트위터 등 각종 SNS 사이트에서 나누는 ‘스마트’에 대한 포괄적인 대화를 사이트로 끌어와 보여주고, 스마트 사이트 내부에서도 직접 글을 써 사이트에 노출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사했다.
또 3D 모델링으로 디테일하게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광고모델 피겨여왕 김연아가 직접 부른 노래를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뉴턴그룹 박성란 디자인 PM은 “SNS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를 캐릭터화한 스마트 피플들이 API를 활용, 외부 SNS 사이트의 프로필 이미지를 가져와 따로 모델의 몸에 붙여 재미요소를 줬다”면서 “촉박한 일정과 수많은 변수 속에서 높은 퀄리티를 위한 팀원간의 신뢰와 열정이 감사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뉴턴그룹이 선보인 또 다른 작품 ‘마몽드 웹토크쇼 유튜브 브랜드 채널’은 중국시장에 진출한 마몽드의 특징을 살려, 한류스타 최시원을 광고 모델로 전세계인의 동영상 채널 유튜브를 활용한 전략이 돋보인다.
유저가 웹토크쇼의 게스트로 초대돼 MC 최시원과 한지민의 질문에 대답하는 스토리로 이뤄져, 대답에 따라 MC의 반응과 스토리가 각각 달라진다. 유저는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이어지고, 프레임을 넘나드는 효과를 통해 웹토크쇼의 주역으로 마몽드의 캠페인에 참가하게 되는 것.
게스트로 초대될 때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신을 게스트로 출연시키고, 자신의 친구를 방청객으로 불러들여 진짜 웹토크쇼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 최시원이 화면 바깥으로 손을 내밀어 화면영역을 넘나드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유저들의 흥미를 돋웠다.
뉴턴그룹 허진우 기획실 PM은 “마치 화면을 이루고 있는 오브젝트들 하나하나가 각각의 개성을 찾고 있는 생명체처럼 고유의 개성에 맞는 위치와 액션으로 조화롭게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기분이었다”면서 “많은 이들이 힘쓴 덕분에 시상식에서 큰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