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 2012년 SW로 첫 200억 매출 목표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DB암호화 솔루션 관련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매출목표를 작년 대비 60% 이상 늘어난 200억원대로 설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DB보안 부문, 통합인증 부문, 공개키암호(PKI) 부문 등 순수 소프트웨어 제품만으로 창립 이래 처음 2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DB암호화솔루션 수출 지역을 남미 중심에서 동남아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해 글로벌 DB보안전문업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부터 응용기술개발도 강화해 스마트그리드 및 스마트기기 인증, 시스템 계정관리솔루션 사업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미래시장에 대비한 차세대 DB암호화솔루션 개발 등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최승락 케이사인 사장은 “올해부터 채널영업라인을 강화하고 협력사를 집중 발굴할 것”이라며 “일반기업에 대한 SAP암호화 사업을 확대, 복합기술을 앞세운 신규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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