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서종렬)과 방송통신위원회는 IT 특성화고 교사대상 정보보호 및 윤리 시범교육을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초동 KISA아카데미에서 실시한다.
전국 100여개 IT 관련 특성화고 교사가 수강할 예정이며 정보보호 법제 및 동향, 보안관제 이론 및 실습, 인터넷 윤리 등의 내용으로 총 16시간 교육이 준비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KISA와 방통위 관계자가 참여하는 고교 정보보호 교육 관련 정책 건의 및 의견 청취 시간이 예정돼 있다.
KISA는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커리큘럼 관련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여름방학 하계연수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KISA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kisa.or.kr)에서 관심 있는 대상 교사라면 누구든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