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스마트 KU 리더` 1월 수상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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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스마트 KU 리더` 1월 수상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를 선정했다. 지난해 프로야구 득점왕에 오른 전준우는 개그맨 김병만과 LPGA 한국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골프선수 최나연에 이어 3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준우(왼쪽)와 김진규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가 ‘스마트 KU 리더’ 1월 수상자로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26) 선수를 선정했다. ‘스마트 KU 리더’는 브랜드가치 향상과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과 교수, 동문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전준우 선수는 건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04학번)를 졸업한 후 현재 롯데자이언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 ‘득점왕’을 차지했다.

 김진규 건국대 총장은 “전준우 선수가 지난해 최다 득점 타이틀을 차지하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 포토상을 수상하며 건국대 동문의 자긍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전준우 선수는 “프로야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된 모교 건국대에서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 있다”며 “더 열심히 뛰어 팀 우승을 이끄는 것이 모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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