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이 15억원을 들여 기초과학 원리를 체험할 ‘사이언스 타운’을 새로 오픈했다. 지구자전 원리를 이해하는 코리올리 체험실과 진공벨, 마그네틱 브레이크 등 신규 전시품 30여점으로 꾸몄다. 지난 주말 사이언스 타운을 찾은 관람객 가족이 ‘거꾸로 구르는 바퀴’ 원리를 시연해 보고 있다.
한편 과학관은 새해 들어 과학관 입구부터 전시장 전체를 가이드가 직접 안내하는 1시간 30분 코스의 ‘VIP 관람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