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는 위치기반서비스(LBS)와 관련한 이동통신서비스 핵심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이동 통신망에 구축된 위치기반 시스템과 연동해 발신자 위치 정보를 영상이미지로 상대방에게 전달해 발신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발신자 위치 정보를 영상이미지로 제공 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네트워크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이동통신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특히 119와 같은 긴급 통화 시 발신자 위치 정보를 지도와 같은 영상이미지로 전송해 해당 기관에 신속하게 알릴 수 있어 각종 재난, 범죄 발생 예방 및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승민 기술총괄 상무는 “어린이나 여성, 노약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와 국가재난안전망 구축에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이라며 “MVNO 사업자를 위한 특화된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