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기구 ISO/IEC Guide 73 지침에서는 리스크를 “사건의 발생가능성과 이의 발생을 통한 영향과 결과의 조합”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리스크란 불확실성에 대한 것은 맞지만 항상 나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즉, 많은 BCP 재난관리 전문가들이 전통적인 접근방식과 이러한 사고방식의 차이는 비즈니스 목표달성과 관련하여 긍정적일 수도 그리고 부정적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
부정적이고 암울하게만 생각되었던 위협, 위험 등이 잘만 활용된다면 오히려 수익창출 등 조직에 이득이 되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즉 리스크를 보는 통합된 접근방식은 높은 발생가능성과 영향뿐만 아니라 조직에 커다란 수익을 가져올 가능성이 큰 부분에 대해서도 최고경영진의 관심을 동시에 집중시킬 수 있게 해준다.
또 이 같은 상황이 잘 추진된다면 최고 경영자는 이제 리스크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리스크는 위협이자 기회다. 매일 매일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는 비즈니스 케이스와 기존의 경감활동을 서로 잘 엮는 방안을 발견할 때, 재난관리전문가는 조직 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전략가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DRJ뉴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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