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28570_20111230131221_649_0001.jpg)
2012년 새해 아침에 한국 문화가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마치 용이 승천하는 기상으로 문화강국의 기치를 올리는 꿈을 꾸어봅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창조하는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문화 정책을 더욱 열정적으로 펼쳐나갈 것입니다.
올해 우리 문화계의 화두는 ‘한류’입니다. 저는 한류가 명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류는 무지개 같은 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다양한 업무 분야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한류라는 명주실을 통해 우리는 전통문화 한류, 스포츠 한류, 관광 한류, 콘텐츠 한류 등의 온갖 진귀한 구슬을 하나로 꿴 멋진 목걸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은 과거와 현재를 거쳐 미래로 끊임없이 파동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 실크로드 건설의 원년입니다. 세계를 향한 한류의 물결이 용솟음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12년 새해를 맞아 우리는 끊임없이 서로를 배려하면서 소통하고 융화하는 공생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고, 꿈과 희망의 미래가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