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훈장 웅비장에 전병훈, 도약장에 방연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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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연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는 과학기술 훈장 웅비장 수상자에 전병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책실장, 도약장에 방연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출연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연구기관, 연구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전 실장은 식품의 유해물질 측정 등 국가측정표준시스템을 개선한 공로를, 방 수석연구원은 철도이용시 발생하는 환승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을 개발해 각각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포장은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김석준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길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경영관리단장, 한원택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 4명이 수상한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는 이정현 한국해양연구원 센터장, 이재욱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선임연구원, 김병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을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은 서상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제협력실장, 이덕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영훈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창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수상한다.

 기관별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대통령 표창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국과위는 27일 국과위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들을 포함, 올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관과 연구자들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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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책실장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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