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의 모바일 브랜드 ‘올스타모바일’은 자사의 신작 스마트폰 게임 ‘헬로, 카푸치노(Hello, Cappuccino)’를 국내 오픈마켓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헬로 카푸치노’는 국내 이동통신사 오픈마켓인 T스토어와 올레마켓 출시를 시작으로 금주 중 LG유플러스와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까지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이용자들이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게임 내 카페를 운영하면서 최고 카페 매니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셜네트워크게임(이하 소셜게임)이다.
이 게임은 올스타모바일이 지난 8월 출시해 35만 이상 이용자를 모은 인기 소셜게임 ‘헬로, 씨푸드’의 카페 버전이다. 이용자가 위치한 실제 주소에 근거해 자신만의 고유한 카페 주소를 가질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전작보다 더욱 감성적인 그래픽과 따뜻한 색감을 보유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헬로, 카푸치노’는 150여 가지의 다양한 캐릭터 의상 아이템으로 이용자들이 바리스타, 파티쉐, 웨이터 등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다. 또 실제 카페에 존재하는 인테리어에 착안한 300여 아이템으로 나만의 개성 넘치는 매장을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장현우 게임사업본부 팀장은 “올스타모바일의 첫 번째 소셜게임 ‘헬로, 씨푸드’가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국내 최초로 소셜게임 후속작인 ‘헬로, 카푸치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헬로, 소셜월드’ 프로젝트에 착수해 내년에는 6편 이상의 모바일 소셜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내년 초 ‘헬로, 씨푸드’와 ‘헬로, 카푸치노’를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