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사회 안전관리를 위한 새로운 ISO 표준안 나왔다

재해, 테러 및 기타 주요 재난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재난상황관리 표준 마련

재해, 테러 및 기타 주요 사건의 재난을 최소화하고 비상재난상황관리 및 재난대응을 위해 ISO에서 새로운 표준이 21일 소개됐다.

ISO 정보부서에 따르면 ISO 22320:2011사회 안전(비상재난관리)중 건강, 구조, 물, 식량, 전기와 연료 등 기본적인 재난관리서비스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재난대응사항 등 각종 재난대응을 위한 표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ISO 22320:2011 표준개발 작업그룹 워킹그룹에 참여한 Ernst-Peter Dobbeling교수 “이 표준안의 경우 국제 지역 또는 국가적 차원 등 각각 공공 및 민간단체 모두가 참여해야 하며 이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표준안을 효과적인 수행하기 위해 국제간의 협조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rnst-Peter Dobbeling교수는 또 “ISO 22320의 경우 어떤 재난위기상황이 닥치더라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데 있어 이 표준안은 가장 필요한 조건”이라 말했다.

즉 ISO 22320의 경우 재난발생시 이에 대한 체계를 수립하도록 도와줄 수 있게 조직구조 및 절차, 의사 결정 지원, 정보관리 등 재난관리에 관한 표준을 국제화한 것으로 관련기관 사이에 상호 협조를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 표준안은 또 프로세스를 통한 작업이나, 데이터관리, 정확한정보 운영 등에도 도움이 된다.

이 표준안은 또한 재난재해 발생시 관련 당사자들의 혼란과 위험을 최소화하고 통합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정과 협력을 위한 토대도 설정해준다.

Dobbeling 교수는 “우리는 표준안이 정보 및 통신 등 의사소통에서 최대한의 핵심적인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또 “이 표준안이 각 나라, 각 지역의 사회적 상황뿐 아니라 인구 등의 각각의 영향에 맞는 재난대응조치 및 이에 상응하는 관리에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SO 22320:2011 사회안전(비상재난관리)는 ISOTC223 기술위원회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재난관리에 대한 필요한 사항들이 들어 있다.

ISO 정보부서는 표준안의 자세한 내용은 ISO 국가회원기관 (연락처 정보는 전체 목록을 참조)에서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ISO 중앙 사무국이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 부서를 통해 알 수 있으며 ISO 스토어를 통해서도 직접 얻을 수도 있다.

한편 ISO/TC223 총회는 2006년 5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처음 개최하였으며, 6개월에 1회씩 년2회 총회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2008년 5월에는 서울에서도 개최한 바 있다. ISO/TC223의 총회는 ISO/22300 표준전반에 대한 개발 및 제·개정을 하는 기구로서, 공조직 또는 사조직이 의도적 및 비의도적 또는 자연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사고(Incident)와 중단(Disruption), 비상(Emergency), 위기(Crisis), 재난(Disaster)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와 절차를 고려하는 한편 모든 형태와 다양한 규모의 적용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여 재난 및 안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 및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지난 11 월에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됐었다.



출처: ISO 연락사무실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정보부서 Maria Lazarte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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