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품질이 곧 경쟁력이다]데이터관리 부문-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NTIS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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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NTIS 사업단은 시스템 구축 초기부터 DQMS를 도입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NTIS 사업단은 시스템 구축 초기부터 데이터품질관리시스템(DQMS) 도입을 결정했다. 데이터 품질관리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데이터관리체계 수립 등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하지만 품질관리의 명확한 기준과 원칙, 데이터품질관리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품질수준 향상을 위한 방향성 수립 한계로 이어졌다. 해법은 데이터관리 인증을 위한 표준화 컨설팅에서 찾았다. NTIS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을 분석하고 △목표수준 설정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개선 △품질관리 체계 적용 및 운영 가이드를 정했다.

 품질관리 체계화 후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첫 사업이 정보연계모니터링(REMON) 서비스와 데이터 정체 및 이관 시스템이다. 수집한 데이터의 품질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16개 연계기관으로부터 확보한 데이터 품질을 점검·확인해 해당 기관에 오류내용을 피드백하고 원천 데이터 품질을 높였다. 데이터품질관리시스템(DQMS)과 데이터품질통합관리시스템(MDMS)도 구축했다. DQMS는 수집데이터 및 운영데이터를 대상으로 업무규칙을 관리하고, MDMS는 메타데이터 관리시스템으로 데이터 표준·구조·흐름 정보 등을 점검한다. 일종의 표준데이터 거버넌스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들 시스템으로 기관 전체 서비스 구조적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기관은 지난 2009년 데이터관리인증 활용성 부문 2레벨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유효성 부문도 2레벨로 격상시켰다.

 NTIS사업단은 장기목표를 갖고 단계적으로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년 데이터관리인증 활용성 부문 3레벨 인증을 목표로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품질관리 TF를 구성, 매월 한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해 품질관리 이슈를 해결한다. 기관은 국가 연구개발(R&D) 정보 원천에서 서비스까지 전 주기적인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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