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치료에 활용되는 역분화 유도 만능줄기세포(IPS)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조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IPS란 분화된 체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도입, 초기 미분화 상태로 되돌린 세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고려대 생명공학부 유승권 교수팀이 ‘Id3’ 유전자를 쥐의 체세포에 삽입해 신경줄기세포를 만든 뒤 이를 만능줄기세포로 유도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상 역분화 줄기세포를 유도하는 데는 4가지 유전자(Oct4, Sox2, c-Myc, Klf4)가 동시에 사용된다. 때문에 과정이 복잡하고 효율도 낮은 문제가 있다.
연구진은 체세포를 우선 신경줄기세포로 바꾼 뒤, 유전자 ‘Oct4’를 사용해 만능 줄기세포를 얻는 2단계 방법을 고안했다.
유승권 교수는 “역분화 줄기세포 생성 과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분자세포생물학저널’ 11월 30일자에 실렸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