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병천)은 16일 한국남동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 중앙관세분석소와 합동으로 ‘본사 진주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
중진공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7층에 연면적 6000평 규모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지열·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및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획득한 명품 신사옥으로 건설한다.
신사옥에 설치될 다목적 대강당, 정보자료실 등은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지역사회 커뮤니티 역할도 할 계획이다. 또 신사옥 건설과정에 지역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
중진공은 신사옥을 오는 2013년 준공하고,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