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비호부대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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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육군 포병 비호부대를 방문해 상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과 박경수 비호부대 여단장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대표 남인석)은 육군 포병 비호부대를 방문해 상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연은 서울 내 유일한 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중부발전과 수도권 전역을 방호하는 비호부대가 서로 다른 방법으로 수도를 지켜나간다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중부발전은 전역을 맞이한 장병 취업설명회 개최와 발전소 시설견학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비호부대는 중부발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시행 및 사회봉사활동에 함께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수도권의 전력(戰力)을 책임지는 비호부대와 전력(電力)을 공급하는 중부발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우정을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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