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선정 올해의 톱10 전자제품 1위는 애플 `아이패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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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톱10` 전자제품에 애플의 `아이패드2`를 1위로 꼽았다. 2위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 넥서스`가 꼽혔다.

타임은 애플 아이패드2가 두께가 얇고, 가볍고, 이전 제품보다 더 강력해진 성능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반의 스마트패드가 경쟁사에 잇따라 등장하면서 가격와 크기 및 기능에서 다양성이 풍부해졌지만 아이패드의 위상은 여전하다고 타임은 분석했다. 민감한 터치스크린, 뛰어난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환경 등을 높게 샀다.

톱10에는 애플 제품이 3개나 올랐다. 스마트패드인 `아이패드2`가 1위에 오른 것 외에도 스마트폰 `아이폰4S`가 4위, 노트북PC `맥북 에어(13인치)`가 8위에 올랐다.

소니도 두 제품이 `톱10` 반열에 올렸다. 노트북PC인 `소니 S시리즈(13인치)`가 6위, 게임기 전용 디스플레이인 `플레이스테이션 3D 디스플레이`가 9위에 올랐다. 게임기 보급이 늘자 이제는 게임기용 디스플레이까지 인기 순위에 오를 정도다.

제품 종류별로는 스마트폰(3개), 스마트패드(2개), 노트북PC(2개)가 다수를 차지했다.



타임 선정 2011 톱10 전자제품

자료:타임(2011년 12월 7일자)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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