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총싸움 게임 ‘S2`로 국민게임 신화 재연에 나섰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CJ게임랩(대표 정운상)이 개발한 신작 FPS게임 ‘S2’의 공개서비스에 돌입, 겨울방학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인기게임 ‘서든어택’을 개발했던 백승훈 CJ게임랩 개발 본부장이 6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익숙한 FPS게임 방식에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 새로운 스타일로 개발했다. 도심 중심가에서 벌어지는 갱스터와 특수기동대(S.W.A.T) 간의 치열한 대결을 기반으로, 백승훈 사단의 트레이드 마크인 난전·난입 요소가 그대로 살아있다.
넷마블은 ‘이태원 프리덤’ 등으로 최근 젊은 층에서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UV를 메인 모델로 선정, 다채로운 이벤트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30초 분량의 재미있는 광고영상도 만들었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사전 두 차례의 오픈형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했다”며 “공개시기를 최대한 앞당겼고 기대에 부응하는 유쾌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넷마블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데스매치용 맵 ‘고스트쉽’과 칼전 전용 맵 ‘언더월드’ 등 2종의 맵과 총기 1종(M3TC)을 추가해 총 9종의 맵과 18종의 총기를 선보였다. 또 △데스매치 △라운드전 △야간모드 △폭파미션 △칼(Knife)전 등 총 5가지의 다양한 게임모드도 구현했다. 회사는 E&M·미디어웹 등과의 시너지효과도 극대화해 향후 ‘S2’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