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SW 연구개발(R&D) 지원을 늘리고 산하기관 SW 산업 지원기능을 확충하는 등 SW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판교테크노밸리에 SW생태계를 조성하고, 과천과 위례 신도시에 SW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한 ‘SW 일자리 포럼’ 후속조치로 이 같은 SW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 6일 열린 실국장 회의를 통해 발표했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을 중심으로 SW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경기도 기술개발 프로그램에서 모바일·시스템·임베디드 등 미래형 SW 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올해 9억원에서 내년에는 15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SW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를 신규 지정해 판교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한 도내 SW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중소 SW기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SW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친다. 도내 대학생의 중소기업 인턴십 및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W 국제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용도 지원한다.
과천과 위례 신도시에는 각각 지식산업 클러스터와 SW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과청청사 주변 부지를 SW 및 지식서비스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고, 위례 신도시는 강남을 대체할 지식기반 서비스 중심도시로 조성해 SW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이밖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한 창업지원과, 경기기술학교와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을 통한 인력양성과 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판교와 광교 및 과천을 잇는 SW삼각벨트를 조성해 세계적인 SW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