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분 정리를 하면서 SK E&S 단독경영체제를 갖춘 대한도시가스가 사명과 CI를 변경한다.
대한도시가스에 따르면 오는 20일께 새로운 사명 및 CI가 결정될 전망이다.
대한도시가스는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사내에서 상금 100만원을 내걸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사명 및 CI 변경은 SK E&S가 기존 주주 지분 26.7%를 전량 인수하면서 단독경영체제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SK E&S의 나머지 7개 도시가스회사는 사명 및 CI 변경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도시가스가 SK E&S의 매출 30%를 차지하는 주요 자회사인 만큼 새로운 사명도 SK계열사를 뜻하는 형태로 바뀔 전망이다.
SK는 주요 계열사는 사명 앞에 ‘SK’를 붙이고 있어 ‘SK ○○’와 같은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대한도시가스는 손자 회사격이라 기존 사명에 SK E&S와 연계성을 갖기 위해 ‘대한 E&S’로 정리할 수도 있다.
대한도시가스는 오늘 20일께 최종안 나오면 내년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조민래 대한도시가스 사장은 “대한도시가스 지분 100%를 SK E&S가 소유한 만큼 사명과 CI도 SK와 일체감을 갖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변경 작업을 끝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 E&S는 지난달 대한도시가스 지분 잔량을 인수하면서 집단에너지사업을 제2의 성장축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