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차관에 조석 씨, 중기청장에 송종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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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조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54)을 지식경제부 제2 차관에 내정했다. 신임 중소기업청장에는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55)을 발탁했다.

 조석 차관 내정자는 전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 지식경제부 주요 요직을 거쳤다.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재임 때 IT 융합 업무 추진으로 명성을 날렸고 이를 제도적으로 정착시켰다.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정책 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지경부 제2 차관 발탁의 밑거름이 됐다.

 송종호 중기청장 내정자는 대구 계성고와 영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중기청 창업벤처국장과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을 지내면서, 현 정부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행에 옮긴 인사로 꼽힌다. 현 정부 들어 이공계 출신의 기술직 공무원으로는 처음 차관직에 오름으로써 기술직 공직 인사에 대한 배려도 담겼다는 후문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정책 추진으로 정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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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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