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현인그룹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칼람 인도 전 대통령, 고촉통 싱가포르 명예선임장관, 오명 KAIST 이사장 등 국내외 핵관련 저명 인사들로 구성된 ‘2012서울핵안보정상회의’ 현인그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고언을 들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바쁘고 귀한 분들이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서 현인그룹의) 유익한 회의가 있었다고 들었다. 내년 회의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핵안보정상회의 현인그룹(Eminent Persons Group)은 내년 3월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출범한 대통령 명예자문그룹으로 이날 첫 공식회의를 겸해 열렸다.

  이날 회의 및 대통령 오찬에는 칼람 전 대통령, 고촉통 장관, 오명 이사장 외에도 블릭스 전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리자오싱 중국 전인대외사위 주임, 신이치 키타오카 일본 도쿄대 교수, 에번스 호주 전 외교장관과 한승주 고려대 명예교수, 강창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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