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인터넷포럼과 함께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일주일간 ‘글로벌 미래인터넷 주간행사’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미래인터넷 주간행사는 전 세계 12개국의 미래인터넷 분야 리더급 인사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학술행사다. 글로벌 리더급 인사들과의 미래인터넷 비전 공유와 전문가들과의 정보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인터넷 기술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29일에는 ‘한중일 미래인터넷 워크숍‘이, 30일에는 ’글로벌 미래인터넷 튜토리얼‘이, 12월 1일과 2일에는 ’글로벌 미래인터넷 서밋‘이, 12월 5일에는 ’미래인터넷 표준화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간 행사중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 미래인터넷 서밋은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되며, 전체 행사의 개회식도 서밋 첫날인 1일 오전에 진행된다.
서밋 행사가 열리는 이틀동안은 전시부스도 마련돼, 미래인터넷의 아키텍처, 서비스, 보안, 테스트베드, 표준화 연구 등의 국내 연구 내용들이 전 세계 미래 인터넷 연구자들에게 소개된다. 전시부스에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우리나라 미래인터넷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서종렬 KISA원장은 “50억 인터넷 인구 시대를 대비해 12개국이 모여 미래 인터넷 발전계획을 논의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같이 극복하여 함께 성공하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