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수도권 비상재난시 오사카 등지 등 수도를 옮길 가능성을 내비쳤다.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수도권에서 동일본대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시 수도 기능 이전을 위한 전문가회의를 설치한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 전문가회의에서 수도권 재난 발생시 정치, 경제, 행정 외에 위기관리, 방위, 외교 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검토할 방침이다.
빈면 27일 오사카(大阪)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전 오사카부 지사는 수도권에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일본 남부의 거점인 오사카를 "부수도(副首都)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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