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5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예약가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출시일은 오는 29일로, 세계적으로도 첫 출시다.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 기준으로 ‘LTE 62’ 요금제 선택 시 45만6300원, ‘LTE 72’ 요금제는 36만3900원이다. 예약가입자는 대리점 방문이나 택배를 통해 29일부터 차수별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반 구매는 예약가입 물량이 모두 배송된 이후부터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구매자 전원에게 HD영화·드라마를 구입할 수 있는 ‘호핀’ 2만원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최첨단 기술 탑재와 독특한 개성으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갤럭시노트를 가장 앞서 출시해 초반 대기 수요를 대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