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중기 적합업종 최종 선정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품목 최종 결정이 다음 달 13일 내려진다. 심의 연기된 데스크톱PC와 비쟁점품목 140개에 대한 권고안이 나온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조업 분야 중기 적합업종 140여개에 최종 권고안을 발표한다. 이날은 동반위가 출범한 지 1주년 되는 날로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최종 중기 적합업종 선정에는 1·2차 선정품목 이외에 남은 140개 품목에 권고안이 결정된다. 140개 품목은 대기업이 진입한 62개 품목과 미진입 품목 78개를 구분해 추진한다. 대기업 진입 품목 중 일부 품목은 조정협의체가 구성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이 진입한 품목은 확장자제 및 사업축소 등의 결정이 유력하며, 미진입 품목은 진입자제나 유지관찰 등의 권고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지관찰은 당장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지만 향후 시장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단계를 뜻한다.

 지난 2차 선정에서 심의연기가 결정된 데스크톱PC에 최종 결정도 내려진다. 데스크톱PC는 외국기업에 시장을 내줄 우려가 있는데다 중소 업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결정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위는 다음 달 전체회의에서 올해 접수된 제조업 분야 품목들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상시 접수체제로 전환한다. 따라서 중소기업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품목은 신청요건을 갖춰 언제든 적합업종 선정을 신청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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